COMPOSITION ; Order, foam and room
COMPOSITION


2023 NEW COLLECTION
COMPOSITION

건축뿐만 아니라 사물 또한 독립적으로 탄생되는 것이 아닌 공간의 질서를 생각할 때 탄생한다면
그것은 루이스 칸의 사유처럼 가장 기본적인 단위인 룸에서부터 출발하여야 하며, 이는 마음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질서를 배치로 해석한다면 여러 배치를 통해 요구되어지는 사물이 정해지고 이는 필요한 것과 필요로 하는 것으로 구분됩니다. 

룸에게 필요한 것과 룸이 필요로 하는 것 사이에서 이를 형태화시키는 작업으로 여러 사물이 그리고 하나의 공간이 탄생하고
그것은 방이라는 기초 위에 구성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평면을 통한 배치로 얻어지는 질서인 동시에 형태가 됩니다. 

룸을 이루는 하나의 질서를 위한 여러가지 배치를 시도하는 개념은 하나의 형태를 위한 여러가지 방식을 적용하는 개념으로 확장될 수 있고
두가지 프로토타입이 만나는 방식 또는 그것 스스로 형태를 구성하는 방식의 적용은 하나의 구성을 위한 여러가지 배치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하나의 질서 또는 형태로 구체화됩니다. 

'구성' 이라는 명제 아래에서 제시된 하나의 질서와 여러가지 형태가 다양한 룸에서 고유의 쓰임새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